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저소득층 지원 위해 8000만원 기탁
27일 김창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공장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양기대 광명시장(가운데)에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아위드 기탁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2016년 기아위드 지역복지 네트워크 지원 사업' 기탁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위드 지원 사업은 광명시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날 양기대 시장과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창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위드 지역복지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위한 기금 협약식과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기탁한 기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을 통해 관내 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지원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창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공장장은 "광명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각 기관들과 함께 기분 좋은 발걸음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지역사회 등 나눔으로 더 큰 희망을 주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민과 지역 복지사업을 지원해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