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원인 (사진=DB)

턱관절 장애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턱관절 장애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입 벌리기, 저작, 말하기 등의 턱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나쁜 습관, 외상, 교합 부조화, 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

먼저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나쁜 습관으로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 뜯는 행위, 평소에 이를 꽉 깨문다거나 이를 갈며 자는 잠버릇,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편측저작),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리는 행위 등이 있다. 턱 괴기,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 등도 턱관절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나 상해에 의한 안면외상과 부정교합으로 인한 교합 부조화,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 요인도 턱관절 장애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와 더불어 만성 진동, 소음 등의 환경적 요인, 법적 소송, 가정 및 직장에서의 불화 등 사회적 요인도 턱관절 장애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꼽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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