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과 경북대병원 선도형 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인규 교수)이 치사율이 높은 미분화 갑상샘암의 치료용 신약후보 물질을 공동 개발해 한국전통의학연구소에 기술을 이전했다. 계약은 약 10억원의 정액기술료와 시판 후 순매출의 3%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이다.

이재태 진흥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신약개발 기초연구 성과가 실제 신약개발 사업화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