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진, 일본여자프로골프 경기 취소..선수들 주차장으로 대피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골프 경기가 취소됐다.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일어난 규모 6.5의 지진으로 인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1라운드 경기가 취소됐다.
JLPGA 투어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사흘간 구마모토현 기쿠치에서 열리는 KKT컵 레이디스오픈 1라운드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14일 밤 대회 공식 숙소 주차장에 약 30명의 선수가 대피해있는 광경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한편 16일 2라운드 이후 경기의 개최 여부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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