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사진=해당방송 캡처)


‘썰전’ 전원책의 예측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23석을 차지하며 새누리당에 승리, 16년 만에 ‘여소야대’ 구도가 만들어진 가운데 과거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의 예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 ‘썰전’ 출연한 전원책과 유시민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고 전원책은 “더민주가 실수 없이 이 상태로 가면 총선에서 예상 외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120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내다봤지만 유시민은 “어림없다고 본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열린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23석을 차지, 전원책의 예측이 적중하나 싶었지만 지난 7일 방송에서 전원책은 “새누리당이 176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을 바꿔 완벽한 ‘전스트르다무스’ 등극에는 실패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이 122석, 국민의당이 38석, 정의당이 6석, 무소속이 11석을 차지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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