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든 K팝 스타 씨엔블루, 미니앨범 'Blueming' 발매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사진)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Blueming)’을 4일 발매했다. 지난해 정규2집 활동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들은 2010년 ‘외톨이야’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을 오가며 7년째 활동 중이다. 멤버 모두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는 배우 겸 가수 그룹이다. 이 중 정용화는 중국 영화 ‘풍미강호-결전식신’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섯 곡은 모두 멤버들의 자작곡이다. 앨범 제목은 그룹 이름 씨엔블루(CNBLUE)와 꽃이 피어남을 뜻하는 블루밍(blooming)을 결합해 지었다. 새롭게 피어나는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뜻한다는 설명이다.

타이틀 곡 ‘이렇게 예뻤나’는 정용화가 작곡·작사·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화려한 브라스를 가미한 팝록이다. 아름다운 여성을 칭찬하는 가사에 경쾌한 멜로디를 붙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