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함께 오롯-아리랑 골드바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국귀금속판매업 중앙회 소속 약 1만개소 소매점 중 판매를 희망하는 소매점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조폐공사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디자인 및 브랜드를 공동 개발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미(美)를 소재로 디자인한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조폐공사가 골드바의 순도, 중량, 외관상태 등을 철저히 검사해 품질을 보증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문양이 변하는 압인잠상 기법 등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의 고품질 골드바를 한국귀금속중앙회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공급해 귀금속골목상권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3.75g, 7.5g, 11.25g, 18.75g, 30g, 37.5g의 총 6가지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소중량 위주로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02-776-9989) 또는 유통사인 KGTC(02-4500-123)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