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정재일 씨(한국무역협회장 상)
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상, 한국무역협회장 상 수상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김세진(26·영어영문학과,졸업)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정재일(24·경영학부 4학년) 씨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9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인제대 GTEP 사업단의 지난 1년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9기 교육생 28명의 수료식도 함께 개최됐다.

2009년 3기로 시작한 인제대 GTEP사업단은 최근 7년간 부산, 경남의 중소기업과 함께 30여 개국 140회 박람회를 참가했다. 이번 제9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활동기간 중 총 68만 불의 수출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9기 사업부터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특화시장으로 집중마케팅 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박람회참가, 경제사절단 등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의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