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29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오는 29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제4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大賞)’ 시상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과 부산시청 사회복지국 이병진 국장,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 부산광역시 시사회복지협의회 박영규 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그간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10명에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이상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예의수상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관계 전문가 등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다.

‘세정사회복지사大賞’시상식은 세정나눔재단이 힘들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하는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함은 물론, 사회복지사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지금까지 44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호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이 시대의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세정나눔재단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소외와 격차 해소를 위한 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부문 수상자인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김정희 부장은 “최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선진화를 구현하고자 사회복지사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