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결핵의 날 (사진=DB)

세계 결핵의 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3월24일은 세계 결핵의 날(World Tuberculosis Day)로 1982년에 ‘국제 항결행 및 폐질환 연맹’에 의해 제정됐다.

이는 1882년 3월24일 독일인 의사이자 세균학자인 로베르트 코흐(Robert Koch)가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던 결핵의 발병원인으로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연맹 가입국 등에서 결핵 예방 및 퇴치 캠페인이 벌어진다.

국내의 경우 1989년 제8회부터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결행예방의 날’을 제정, 3월24일 공식 행사를 갖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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