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대 총장들이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16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교육부 개혁안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 총회에는 18대 회장인 최성해 동양대 총장, 올해 4월부터 제19대 회장을 맡을 명지대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전국 156개 사립대 총장들이 모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성기 포항공대 교수가 정부의 구조개혁안에 대해 특강을 한다.

사립대 총장들은 백 위원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교육부의 개혁안에 사립대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대학 경쟁력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도 협의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hy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