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사진=방송캡처)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유엔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 미국이 이날 오후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안보리 회의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날(한국시간 18일)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총의를 무시하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미국 정부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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