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증후군 증상 (사진=DB)


근막통증증후군 증상이 화제에 올랐다.

근막동통증후군은 두피의 통증보다는 어깨나 목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며,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을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경부(목)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활동성 유발점에 의해 통증이나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활동성 근막유발점(통증 유발점)은 골격근에 존재하는 과민감성 부위이며, 극심한 압통을 나타나는 팽팽한 띠 또는 매듭처럼 만져진다. 활동성 유발점은 만지면 아프고, 근육이 원래의 길이만큼 늘어나는 것을 방해하며, 근육을 약화시키고, 적당히 자극되면 국소적인 경련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유발점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며,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땀이 나고 털이 곧추서는 자율신경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경우 주로 뒤통수가 뻐근하며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을 호소한다. 근막통증은 정신적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춥거나 습기 찬 날씨, 장기간 지속되는 긴장 상태, 과도한 근육 사용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휴식과 마사지, 온열치료를 하면서 일반적인 진통제(타이레놀 등)로 조절할 수 있다. 중등도 이상의 경우에는 활동성 근막 유발점에 바늘을 삽입하여 이를 파괴하는 시술을 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근막통증증후군 증상, 무섭다”, “근막통증증후군 증상, 처음 들어봄”, “근막통증증후군 증상, 나도 두통인데”, “근막통증증후군 증상, 목이 요즘 아프다, “근막통증증후군 증상,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