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학협의회, 4·13 총선 청년층 투표 독려 활동

공무원과 청년, 학생이 모여 4·13 총선에서 청년층 투표를 독려하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층 투표율 올리기 추진 공무원-청년-학생 협의회'(공청학협의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의 주도로 전국 50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여 만들어졌다.

공청학협의회는 청년세대 투표율이 저조해 국가정책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의식으로 단체를 만들었다.

이들은 총선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 대학 현수막 설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총선이 끝난 이후에도 지역별 협의회를 가동해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관계 기관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별로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2vs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