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역 연구개발(R&D)분야 인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최고연구팀’을 선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지역 내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 연구개발자 가운데 첨단산업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낸 연구팀이나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최고연구팀에 선정되면 창원공단 상징인 정밀공업진흥탑을 본떠 만든 상패와 최고연구팀 표지판을 시상한다. 예우대상 기업으로 선정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지원, 체육문화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과 협력해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