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점검·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지원단은 매주 점검 회의를 여는 한편 다음달까지 다른 관련 부처들과 함께 진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처 실태를 점검한다.

다음 주에는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부처 실·국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협의회도 열린다.

교육부는 농산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한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등 소외지역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