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독도 인근서 선원 13명 탄 표류 어선 구조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독도 북방 55㎞ 해상에서 어선 D호(78t)로부터 조업 중 펌프에 이상이 생겨 항해가 어렵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D호를 울릉도 사동항으로 예인 중이다.
D호에는 선원 13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가 더 큰 사고를 막는 중요한 시발점"이라며 "위급상황 시 빠른 신고를 위한 통신장비를 수시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해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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