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적 어선, 일본 EEZ서 피랍됐다 11시간만에 풀려나
일본 측 어업지도선은 G호의 조업일지에 어획량 97㎏이 적게 기재된 것을 적발했다.
5명이 탄 G호는 이달 16일 부산에서 출항해 조업 중이었다.
G호는 선주를 통해 일본 측에 담보금으로 우리 돈 3천500만원을 내고 피랍 11시간 만인 21일 자정께 풀려났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G호가 오는 3월 16일까지 조업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21일 오후 4시께에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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