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북한의 국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 대피소 및 이동 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유사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접경지역 전용 대피시설을 제외한 후방 대피소 대부분은 지하철역사, 지하주차장, 대형 건물 지하공간 등이다. 북한 공습 초기에는 멀리 있는 전용 대피시설을 찾아나서기보다 신속하게 주변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 안전처의 설명이다.

평소 자신이 머무는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는 안전처(www.mpss.go.kr)와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