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가 12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사무실 문을 연다. 파워반도체(전력소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창립했다.

협회는 국내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련 기업인들의 교량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파워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100여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협회는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시험생산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국내 파워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