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앙대를 졸업하는 배우 박신혜(왼쪽 사진)와 소녀시대 유리·수영. 오른쪽 사진은 2014년 중앙대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용구 총장, 유리, 수영, 박용성 전 이사장. / 한경 DB
15일 중앙대를 졸업하는 배우 박신혜(왼쪽 사진)와 소녀시대 유리·수영. 오른쪽 사진은 2014년 중앙대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용구 총장, 유리, 수영, 박용성 전 이사장. / 한경 DB
[ 김봉구 기자 ] 배우 박신혜와 소녀시대 수영(최수영)·유리(권유리)가 학사모를 쓴다.

중앙대는 오는 15일 흑석캠퍼스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이 대학 예술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세 사람이 졸업장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동문으로 재학기간 학교 연예인 홍보대사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이날 봉사공로상을 수상한다. 박신혜는 08학번, 수영은 09학번, 유리는 10학번이다.

중앙대는 지난 1997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 홍보대사단 ‘중앙사랑’을 창설해 운영해왔으며 박신혜·수영·유리는 2014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시 배우 김수현(연극영화학부 09학번)까지 4명이 함께 재학생 홍보대사로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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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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