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직원들,'오늘은 내가 동물 사육사'
▲서울대공원 '1일 사육사 체험' 행사 중 '우랑우탄' 돌보기. /서울시

서울대공원 개장 후 처음으로 관리부 전 직원이 '1일 사육사 체험'을 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1일 사육사 체험'은 동물원 현장 근무를 통해 관리부 직원들과 사육사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업무 이해와 공유, 문제개선, 아이디어 교환 등 동물원 업무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대공원은 '1일 사육사 체험'을 한 관리부 직원들의 느낀 점과 개선 사항을 취합, 여러 시각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업무 개선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1일 사육사 체험'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였다. 앞으로 일반 시민들도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동물원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알릴 수 있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