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안도 조속히 통과 요구

부산 상공계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환영하고 나섰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4일 오후,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의 국회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지역 상공계의 입장을 내 놓았다.

부산상의는 이번 특별법의 통과는 많은 지역 기업들에게 사업재편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과잉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철강 등 지역 주력 산업들이 이번 법 통과를 계기로 사업재편을 통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부산상공계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안 등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