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9∼29일 1988년 동전 소지자와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됐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민들에게 자유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1988년 만들어진 동전을 소지한 사람과 동반 1인, 신분증을 지참한 쌍문동 주민과 동반 1인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매표소에서 받은 1988년 동전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3층 레인보우 플라자에 마련된 '응답하라 1988 사진 앤(&) 체험전'을 볼 수 있다.

사진전에서는 쌍문동 골목길 계단, 택이방, 덕선이 장갑, 마다가스카르 피켓 등 세트장 모습과 여러 소품을 통해 드라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www.lotteworld.com)나 대표전화(☎1661-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dy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