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설날 당일(2월 8일)을 제외한 기간동안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으며, 그린하우스 체험도 가능한 관광명소다.



특히 그림자 센서를 이용한 풍력발전체험, 태양광전지 원리를 이용한 모션 축구게임, 에너지 모으기 게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호흥을 얻고 있다.



개관 4년 만에 누적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한 테마체험관은 비슷한 다른 지역 에너지테마전시관에 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친환경 현장체험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운영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단지 운영사업단은 설 연휴기간중(2월7일, 9일)과 매주 목요일 11시~15시에 쉐플러 태양열 조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는 신재생에너지 상징시설인 대형풍력발전기(1.65MW)가 설치돼 있어 학생들의 교육활용에 도움을 주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가 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향후 대체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체험과 학습을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