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현 대표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사진)를 제21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2014년 9월 홍재철 목사에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이 된 이 목사는 연임에 성공해 내년 1월까지 한기총을 이끌게 됐다. 이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템플대에서 종교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세대 교수와 미국 워싱턴DC 순복음제일교회·로스앤젤레스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