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공 전 대표, 친환경 '쌀의 집' 인수
김수공 전 농협경제지주 대표(사진)가 노농(老農) 김재식 전 전남지사(95)의 벼농사 공부방 ‘쌀의 집’을 넘겨받아 인생 이모작을 시작한다. 쌀의 집은 김 전 지사가 공직에서 물러난 뒤 14년째 고향 전남 장성에서 고품질 쌀 연구에 헌신하며 꾸려온 곳이다. 김재식 전 지사와 김수공 전 대표는 23일 전남 장성 삼호웨딩홀에서 쌀의 집 인수인계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