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모집은 우리아이심리지원, 시각장애인안마사업,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등 4개 분야 총 7개 사업 228명이다.

사회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건강보험증과 신분증, 사업별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 소득을 기준으로 하며 사업별 상이하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및 욕구 조사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신청 후 선정된 가구는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