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보호분야 일자리사업인 산림보호지원단 근로자 12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수원, 양평 지역으로 나눠 12명을 선발하는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림자원의 보호, 산림정화,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수원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 거주자로써 산림보호지원활동에 지장이 없는 정신·신체건강한 자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장년계층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만 55세 이상 장년계층과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함으로써 취업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는 해당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안전팀(031-240-89345), 양평경영팀(031-771-48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선발을 통해 관내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에 힘쓰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