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지난달 29일 문을 연 척추센터의 진료를 5일 시작했다. 척추센터는 부산대병원 B동 1층에 마련됐다. 척추센터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척추 전문 교수진 12명이 참여하는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척추외과로 통합돼 운영되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척추센터는 척추종양, 척추측만증 등과 같은 고위험 수술부터 최신 미세침습수술, 비수술적 척추시술, 재활치료까지 환자맞춤형 치료를 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