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약! 2016…다시 희망이다
악기 소리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화음은 더 아름답다. 그러려면 지휘자와 연주자들의 소통과 화합이 필수다. 불통과 불화가 빚어내는 불협화음은 듣는 이를 괴롭게 한다. 새해 대한민국의 희망은 소통과 화합에서 피어난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금난새 음악감독과 단원들이 새해를 맞아 “희망의 선율을 선사하겠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