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도시경쟁력이다] DIMF, 9년간 뮤지컬 43편 제작에 45억 지원
오페라 및 뮤지컬의 국산 창작물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DIOF)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두 축으로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DIOF는 올해 선보인 ‘가락국기’를 비롯, ‘불의 혼’ ‘청라언덕’ 등 창작 오페라를 매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DIMF는 2007년부터 총 43편의 창작뮤지컬 제작에 45억원을 지원했다. ‘투란도트’(사진)는 대표적인 ‘DIMF표(標)’ 창작뮤지컬이다. 2012년 중국 동관뮤지컬페스티벌 특별대상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DIMF는 지방 최초로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여는 등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김보영/오경묵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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