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우수 중기 육성·지원 등 논의
부산 기업 CEO 참가…'월드클래스포럼' 출범

부산시는 부산 월드클래스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3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부산 월드클래스 CEO포럼’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진복 새누리당 국회의원, 권오성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포함한 지역 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포럼은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뽑힌 13개 부산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됐다. 박윤소 엔케이 대표가 회장을,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와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에서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83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부산기업은 13개다. 회장과 부회장 회사 3곳 외에 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 오토닉스(박용진), 동화엔텍(김강희), 파낙스이텍(변준석), 오션어스(김창수), 디오(김진철), 대양전기공업(서영우), 한라IMS(김영구), 화인(이상준), KTE(구본승) 등이다.

이번 포럼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지역의 대표기업 CEO들이 모여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윤소 엔케이 회장은 “중국의 제조시설 확장 등으로 치열한 국제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며 “월드클래스 기업들이 힘을 합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통한 고부가가치 정밀제품을 개발해 해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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