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일 아이큐어 등 3개 기업과 총 93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 의약품 제조업체 아이큐어는 제천 제2산업단지 2만여㎡에 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지로 했다. 자동차 볼베어링 생산기업인 박원은 2만3000여㎡에 2018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식품포장재 제조업체 케이팩코퍼레이션은 2018년까지 18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