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추석…한가위 선물, 정성 한가득] 농협이 보증한 홍삼…건강을 드립니다
올해 추석은 작년보다 20일가량 늦다.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 무렵이라 건강과 관련된 선물 판매가 늘고 있다는 게 유통 현장의 목소리다.

건강기능식품 홍삼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는 것도 그런 배경에서다. 홍삼은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해 선물을 주는 사람 입장에서 선택이 용이하다. 또 고급스러운 품목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품목으로 꼽힌다.

농협홍삼의 홍삼브랜드 한삼인은 ‘연홍세트’와 ‘프라임세트’ 등 두 종류의 홍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6년근 홍삼을 활용해 만든 70mL짜리 ‘6근홍삼순액골드’ 20포와 어린이들의 간식으로도 인기가 좋은 홍삼양갱(45g) 10개, 봉밀절편홍삼(20g) 3개가 들어 있는 연홍세트는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0만원이지만 현재 온라인몰에서 7만4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프라임세트에는 홍삼농축액인 홍삼정프라임(240g)이 1병 들어 있다. 6년근 홍삼을 진하게 우려낸 제품이다. 더정직한홍삼(50mL) 10포, 홍삼진앰플(20mL) 6병, 심의환(3.8g) 6환이 들어 있다. 가격은 28만원으로 한삼인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 중 최고가다. 현재는 온라인몰에서 22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농협홍삼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프라임(240g, 120g)과 품질이 좋은 국산 녹용을 진하게 우린 홍삼음료인 홍삼녹용진액(60mL×30포) 등 개별 제품도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다. 현재 농협홍삼은 추석 행사로 다양한 제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인 한삼인몰(www.hansamin.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삼인 관계자는 “올해 추석 때는 홍삼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삼인 제품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농협홍삼은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100%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6년근 국산 홍삼만을 사용해 만들고 있다. 공장은 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