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톰슨로이터코리아, 대한상사중재원과 공동으로 다음달 11일 서울 서린동 서울국제중재센터 11층에서 ‘기업의 분쟁과 효과적인 중재절차 진행의 맥’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선 국내 기업의 국제분쟁 해결, 국제분쟁의 효과적인 중재절차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에 나선다. 콘퍼런스는 총 6개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지호 대한상사중재원 국내중재팀장과 박진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이 각각 ‘중재합의 작성에 있어 실무상 유의사항’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과 분쟁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경배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사업본부장, 김준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승현 태평양 외국 변호사(미국 뉴욕주), 임수현 태평양 변호사가 차례로 ‘중재인 윤리에 관한 유의사항과 분쟁사례’ ‘효과적인 중재절차를 위한 주요 선택사항’ ‘중재 전 절차로서의 분쟁재정위원회’ ‘투자중재에서의 관할 문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lawnbedu.com/Lecture/Index/796)를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72-1410~2)로 문의할 수 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