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
메세나인상 수상
예술 나눔 실천 the큰병원, 경남메세나 대상

the큰병원(행정원장 박창석)이 ‘2014 경남메세나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최재호)는 8일 창원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경남메세나대회’를 개최하고 the큰병원에 경남메세나대상을, 강민구 창원지방법원장에게 메세나인상을 수여했다.

the큰병원은 창원, 김해 2개의 병원에 ‘숲 갤러리’를 열고 지역병원으로는 유일하게 3개 예술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the큰병원은 갤러리 외에도 로비음악회, 문화송년회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기부활동, 무료강좌 개최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강민구 법원장은 올초 창원지방법원으로 부임, 전 법정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위주로 설치해 딱딱한 법원을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부드러운 소통의 공간으로 개선했다. 이 밖에 경원벤텍(대표 공경열)이 문화공헌상, 범한산업(대표 정영식)이 문화경영상, 북성산업(대표 박환병)이 Arts&Business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동서화랑 고(故) 송인식 관장이, 문화예술영재상은 김지인(경남예고·성악), 조수민(예원학교·바이올린), 정해빈(밀양초·정해빈) 양이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남메세나대회에는 경남의 기업과 유관기관,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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