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기업성장포럼 및 투자설명회(IR)를 연다.

주제발표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이 '창업의 중요성 및 성공전략'을,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이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스타트업의 성장 방안'을, 이원재 요즈마그룹 지사장이 '요즈마그룹의 한국진출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투자설명회는 대덕랩코, 테슬라시스템, 라스테크 등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투자기관은 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연구개발특구펀드 주관운영사), 대덕인베스트먼트, 아주IB, L&S벤처캐피탈 등 총 8개 기관 등이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담보없이 기술만으로 금융을 조달할 수 있는 곳이 연구개발특구"라며 "특구가 기술금융의 허브로 자리 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