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여객선에는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300여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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