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전제품의 소형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 10년새 414만명으로 2배가량 늘어났으며, 이들의 소비지출은 120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인 가구는 소형가전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소형가전 판매량은 43.5% 증가한 것으로 예측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해 기존 김치냉장고의 용량을 1∼2인 수준으로 낮춘 '최소형 다목적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기존 김치냉장고보다 1/4 작은 크기(487x1천166x547mm)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 일반 김치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도 무난히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필요에 따라 설정을 변환해 김치냉장고 외 냉동고·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김치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절에 맞춰 주방·거실·안방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나홀로족'을 위한 미니밥솥도 인기다.

쿠쿠전자의 압력밥솥 '쿠쿠미니'는 초소형이면서 분리세척, 자동 살균세척,밥물고임 방지 배수로, 소프트 스팀 캡 등 청결시스템도 갖췄다.

쾌속 취사 기능으로 13분 만에 3공기 분량의 밥을 지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캡슐 커피머신으로 불리는 '치보 카피시모 듀오'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이다.

불필요한 버튼을 최소화하고 물통을 캡슐커피 머신 안으로 집어넣은 최소형 캡슐커피 머신이다.

체구는 작지만 기능은 다양하다.

베이식 캡슐커피 8종, 프리미엄 캡슐커피 4종, 리미티드 캡슐커피 1종 등 모두 13종류의 커피를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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