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리조트 사고 피해자 심리치료 시행
교육부는 충격적 사고를 경험한 학생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학식인 27일에 맞춰 학교 내 재난심리상담센터를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개소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말까지 개인 맞춤형 집중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학일에는 신입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교육도 한다.
(세종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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