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新노사관계 전문가 과정’ 다음달 7일 시작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제6회 21세기 新노사관계 전문가 과정’이 다음달 7일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번 과정은 21세기 한국의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현장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기업 인사 담당자와 노사관계 관리자, 노조간부 등을 대상으로 참여형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 이론교육보다는 실무와 현업 중심의 ‘현장문제 해결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교수, 현장실무책임자, 기자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직군의 강사를 초빙하여 △새로운 한국 노사관계의 진단과 대안(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한국 노동시장의 구조와 특성(류장수 부경대 교수) △2014년 노사관계 이슈와 대책(최영우 고용노동연수원 교수) 등 팀별 과제와 판례 분석 과 같은 실제 노사 관계 조정에 필요한 사례들을 다룬다.

국외연수에서는 독일과 체코의 기업(기관)을 방문함으로써 선전 노사문화를 체험하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운영은 11월까지 국내외 연수를 포함해 총 122시간. 과정 이수자에게 한국경제신문 사장 명의 수료증을, 종합평가 최우수 학생 1명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수여한다.

국비지원으로 운영하는 이 과정의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상세한 내용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별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