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12)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개인정보 불법 열람과 관련, 서울 서초구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구청 출입자들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초구청 일부 CCTV를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