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아동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인터넷으로 내려받은 혐의(아동 음란물 소지 배포 혐의)로 박모(58)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아동이나 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5∼103편씩 내려받아 소지하고 일부는 다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료함을 달래려는 농민에서부터 포인트를 쌓으려는 40대 여성,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직 공무원, 무직 청년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이번에 적발됐다.

대부분 파일을 내려받는 즉시 다른 사람과 공유되도록 설정된 사실을 모른 채 음란물을 내려받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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