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의 하나인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문과 관련해 30일 "대회 개최에 지장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시가) 어렵게 유치한 행사인 만큼 잘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어 "공문서 위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잘못된 것"이라며 "이 문제(공문서 위조)는 그것대로 처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공문서 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별개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광주지역 주요인사 11명은 지난 29일 한광옥 위원장을 만나 세계수영대회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이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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