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스마트폰 팔아넘긴 택시기사 등 13명 검거
이들로부터 스마트폰을 사들인 석모(18)씨 등 4명은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창원지역 택시기사인 박 씨 등은 지난 5~6월 승객들이 놓고 내린 스마트폰 17대를 대당 5~10만원을 받고 석 씨 등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택시기사들에게서 스마트폰을 사들이고 있던 석 씨 등을 근처 상가의 지하주차장으로 끌고 가 폭행하고 140만원을 빼앗은 창원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 강모(22) 씨 등 2명은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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