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CC(폐쇄회로)TV 설치를 희망하는 부산의 어린이집에 설치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부산시의회 전봉민 보사환경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는 부산시장이 어린이집 등에 보조할 수 있는 비용과 관련, '영상정보처리기기(폐쇄회로 텔레비전, 네트워크 카메라)의 설치비 등'이 신설돼 예산 지원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례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CCTV 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한해 설치비의 50%가 지원된다.

현재 부산지역 유치원에는 CCTV가 대부분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데 반해 어린이집은 전체 1천848개 가운데 17.3%에 불과한 319개에만 설치돼 있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20일 상임위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일 제22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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