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림산업 여수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대림산업 박찬조 대표이사가 1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사과문에서 "해당기업의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고 유가족과 피해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 치유를 위해 모든 조처를 하고 유가족을 위해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박 대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차원에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최대한 빠르게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전날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산단내 대림산업 여수공장에서는 고밀도폴리에틸렌 저장조(SILO) 폭발사고가 일어나며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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