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화학공장 폭발사고 참사와 관련 15일 배용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서별 대책을 논의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사고 현장 지휘는 전남도 소방본부장이 맡으며 사망자 장례절차와 보상 협의는 여수시가 전담, 조기에 사고를 수습하도록 했다.

또 정부합동 예비감사가 끝나는 오는 21일부터 도청 관련 실과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지방노동청,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정밀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

한편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방문, 사고상황과 수습대책 등을 보고받고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부상자 치료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철저한 사고 원인 분석 등을 통해 비슷한 사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시 현장감독 강화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14일 오후 9시께 발생한 폭발사고로 사망 6명, 중경상 11명 등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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