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 A·B형으로 구분 실시=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쉬운 A형과 현재 수준인 B형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국어·영어·수학 가운데 최대 2개까지만 B형을 선택할 수 있고 탐구영역 선택과목도 3개에서 2개(직업탐구는 1개)로 축소된다. 국어와 영어는 문항 수가 축소되고 탐구영역 과목도 일부 조정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대=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급 대상이 현행 차상위계층 70%에서 모든 차상위계층으로 확대되며 월 지원 규모도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 학생교육비 신청은 학부모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한 차례 신청하는 것으로 간소화된다.

◆초등 1~2학년 통합교과로 공부=초등 1~2학년부터 도덕과 사회가 통합된 교과서인 ‘바른생활’과 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 계열이 합친 ‘즐거운 생활’ 등으로 통합교과가 도입된다. 초등 1~2학년과 중1 수학 교과서도 불필요한 심화과정보다는 문제 해결력, 추론, 의사소통 능력 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된다.